파타야 여행을 가면서 여러 맛집을 검색해 보고 갔다.
그중에 한곳이 힐튼 디너 뷔페. 다들 가격대비 훌륭하다는 얘기들이였고, 본인도 그소리 듣고 주말에 한번 갔다 와 봤다.
주말에 가면 바베큐나 해산물그릴 메뉴가 추가된다고 어떤블로그에서 본거 같은데,
아마도 토요일 저녁 디너에만 해당되나보다. 일요일 저녁에 갔을때는 그런 메뉴는 없었다.
뷔페 메뉴 구성은 크게 일식(회,초밥,롤), 양식(치킨,양고기,파스타), 로컬(현지음식), 해산물(이라고 해봤자, 새우와 게, 홍합?), 디저트
이렇게 크게 4가지였는데, 걍 결론부터 말하면 솔직히 먹을게 없더라-_-..
같이간 여자친구는 그래도 분위기 좋았다고 하는데.. (음식은 그냥 그랬다고 하고, 분위기만 좋았다고.. 역시 여자는 분위기인가..)
맛도 별로 입맛에 안맛고 일식코너에 회는 솔직히 연어밖에 먹을게 없었고, 다른건 그냥 그랬다.
초밥은 그냥 우리나라 미소야같은데서 시키면 나올 법한 초밥들이였다.
분위기를 즐기러 간다면 추천해볼까.. 맛있게먹으러 간다면.. 그냥 그렇다고 말하고싶다. (근데 음식은 개취니까..)
둘이가서 물2개 시켰고 1800바트 정도 나온거 같다.. 한화로 따지면 (8만원정도였으려나..)
음료 좀 시키고 그러면 2000바트 넘어갈꺼같은데.. 1인당 1000바트정도..
그 금액이면 아래 센트럴페스티발에 음식점 아무대나 가서도 2명이 배터지게 맛있게먹고도 남는다는 사실~
참고하시라 글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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