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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품

[리뷰] 시마노 듀라에이스 카본-알로이 컴포지트 휠셋 WH-7900-C24-CL

SHIMANO WH-7900-C24-CL 


부제 : 타이어 처음갈아보고 멘봉온날..



로드자전거의 마지막 종착역정도는 아니고 중간 환승역정도 되는 휠셋을 구입 했습니다. 

뭐 휠셋하면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알루 클린처로 정하고 끝판왕 3개중에 고민을 했었습니다..


샤말, 펄레제, c24 


사실 위 3개중에 구입하고 싶었던건 샤말이였는데요 (-_-휠이 제일 이쁜거 같아서 )

실제로도 샤말을 구입했었는데 휠셋상태가 너무 엉망이라 환불했던 기억이..


그리고 우연찮게 중고장터에 신품이 올라와 구입해가지고 왔습니다.


구성품은 휠셋, 큐알레버, 휠백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비닐로 꼼꼼하게 포장되어있습니다.


저도 듀라들어간 제품을 써보네요.ㅋ


엘리엇오나차에서 그동안 수고해준 펄크럼레이싱5 입니다. 그동안 수고했음..


스프라켓을 분리해야합니다~크


스프라켓을 분리하기위해서는 카세트 홀더와 락링분해툴이 필요하죠.ㅎㅎ

카세트홀더로 스프라켓이 돌아가지 않도록 잡아주시고 락링분해툴을 꼽은후에 반대방향으로 

돌려주시면 스윽~ 풀립니다^^ 간단하죠..


스프라켓이 분해된 모습.. 청소가 필요하지만...귀차나서..-_-;;


105 10단 스프라켓입니다. 분해한김에 한번 싹 딱아줬습니다. 


듀라휠에 장착 완료!


자 여기까진 별무리없이 진행했습니다. 펄크럼 레이싱5의 휠셋에서 타이어와 튜브도 분리했구요..

참고로 부제에도 말했듯이 4월부터 시작한 제 잔차인생에서-_- 타이어 분리란 없었습니다.

그저 바람넣고 단리는게 제 정비의 끝이라면 끝이였겠네요..


그래도 어떻게 인터넷검색을 해서 뒷바퀴는 운이 좋게(?) 잘 낑궈서 완성했는데..

앞바퀴에 뷰브와 타이어를 교체하던중에 -_ㅠ 튜브가 씹혀서 펑크가 납니다. 

웁스.. 그래도 혹시 몰라 펑크패치를 구비해놨는데..

이걸또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모릅니다. 그래도 주어들은건 있어서 사포질하고

본드바르고 펑크패치 부착!!!!!

그래서 아래처럼 펑크패치를 부착했드랬죠!!!!




후후! 요렇게 펑크패치를 했는데.. 저게보면-_-거꾸로 한거에요...;;

ㅋㅋ저렇게 펑크패치를 한후에 바람을 넣었떠니 오.. 바람이 안빠지더군요.. 물론.. 쪼금 넣어봤죠..


그래서 다시 타이어에 부착후에 바람을 90psi이상넣으니 퓨슈슈슈슛ㄱ!!!!!


으악..-_- 다시 멘봉..ㅋ펑크패치를 하나 더해봅니다.ㅋ


그래서 다시 타이어에 부착후에 바람을 90psi이상넣으니 퓨슈슈슈슛ㄱ!!!!!


ㅋ먼가 위에본 글 같다구요?..


그렇게 펑크패치만 4개를 사용해봤지만 결국 살리지 못합니다. 물론 위에 과정을 4번 반복했죠..

때우고 바람넣어 테스트해보고, 고압넣어보니 퓨슈슈슈슉~..


ㅋ 그래서 결국 새 튜브로 교체해서 간신히 장착에 성공합니다. 


오늘 장착 후 처음으로 초계국수 다녀왔습니다. 

비가와서 편도만 40km정도 탔지만 


그전보다 상당히 편한 느낌이였네요^^.. 

예전에는 편도로 40만 타도.. 몸이 상당히 피곤했었는데.. 

오늘 갔었을때는 비가와서 점프하는게 아쉬울정도로 체력이 좀 남아있었습니다.


뭐 전문가가 아니니~ 정확한 전달은 힘들지만. 이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네요..

평속도 좀 늘어난느낌이구요~ ^^ 


조만간 타이어도 가성비가 좋다는 4000s로 교체해서 타볼예정입니다.


간단히 팁을 남기자면 타이어를 한번도 갈아보지 못하신분이 휠셋을 교체할때는..

튜브까지 모두 분해 후(분해는 빼기만하면 되니까..) 샵에가져가서 -_-맡기는걸 권합니다. 맡기고 하시는거 보시면서 좀 배우시기도 하면 더 좋구요

제가 자주가는 샵에 타이어 튜뷰 교체공임이 3천원이던데.. 전 어제 그거하다가 튜뷰를 하나 날려먹었으니..

만원도 넘게 써버린 꼴이 되어버렸네요^^..


튜뷸러휠도 써보고싶긴한데.. 일단 이녀석으로 열심히 탄 후에 고려해 봐야겠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제 엘리엇 사진을 남기묜소~ 간단한 후기를 마칠까하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