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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품

[자전거/모자] 세컨윈드 조각모

2SECONDWIND



자전거를 타면서 머리에 아무것도 안쓰고 타게되면 많이 흐트러지는데요.. 

그렇다고 챙이 긴 모자를 쓰게되면 바람때문에 날아갈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자전거 타시는분이 다들 구입하시는게 조각모 인데요.. 쪽모자라고도 하고 챙이 짧은 모자라고도 하죠.

사진으로 보시면.. 아래와 같은 모자죠~ (헬멧을 안썼네요~)



그래서 알아봤더니 국내에 판매되는 조각모는 글로리아상사/루페코리아/세컨윈드 등에서 팔고있구요 

가격대는 1만~3만 사이입니다. 위에 모델들이 쓴 라파 조각모는 가격이 4~5만원선에서 거래된다고하네요.


그래서 살려고 알아보니, 딱히 리뷰란게 없더군요.. 워낙 가격이 싸서 그런가.. 그래서 선택하는데 좀 고민을 했는데

무난한 디자인에 세컨윈드 제품으로 선택하여 주문했습니다. 바로 이모델이죠.. 

다른모델들은 어찌나 세컨윈드에 URL이 있는지 마치 내돈내고 세컨윈드 홍보하는 느낌이라.. 제일 무난한걸로 질렀습니다.ㅋㅋ

그리고 땀흡수가 주 목적인 모자여서 흰색일 경우 누렇게 될 가능성이 농후하므로 ^^ 어두운색으로.ㅎ

마래는 세컨윈드에 모델컷입니다. 



아래는 제가 직접 찍은 사진들입니다. 모자를 처음받았을떄의 느낌은 수영모같다는겁니다. 

마치 수영모에 챙하나만 붙여놓은듯한 느낌입니다. 이게 13000원이나 하다니...............................................




힘이 없고 흐늘흐늘합니다. 

아래는 착용샷 나갑니다. 보고싶으신분만 아래 텍스트를 눌러서 봐주세요. 

보실분들은 제얼굴이 나오니.. 놀라지 않게 주의하시고요.



간단히 장단점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장점

  • 두건보다 약간 스타일리쉬하다.

  • 신축성재질이라 편하다.

단점

  • 가격이 비싸다.(주관적인 느낌입니다. 세컨윈드 모자는 ^^다른브랜드보다 제일 저렴했어요!)

  • 안에 고무밴드가 바깥으로 잘 뒤집어져서 모자 쓰기가 쉽지않다. (특히 뒤로 돌려쓸때.. - 이부분은 개선이 필요할꺼같습니다. )

  • 마감이 부실하다. (조각모 특성상 쭈글쭈글해서 더욱 그런듯.)


써놓고 보니 장점보다 단점에 대해서 디테일하게 썼는데, 혹시 세컨윈드 관계자가 이글을 보시면 다음작업에 반영하시면 좋을듯하네요^^;

아직 라이딩시에 써보질 않아서 원단이 얼마나 제 머리를 시원하게 하는지 확인하고 내용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꼭 스타일이 필요없다 하시는분은 그냥 두건(500~1000원짜리)를 사서 뒤집어 쓰고 다니는것도 나쁘지않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세컨윈드 조각모에 경우 각각 커뮤니티에서 공동구매하면 싸게 팔더라구요 7000~8000원했던거 같네요. 그때를 이용해서

구입하시면 좋을듯합니다. 


궁금하신점은 댓글로 물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