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랑 가기 좋은 물놀이장 추천입니다.
평일(금요일)에 남양주에 있는 물놀이장 피아노폭포[화도푸른물센터] 물놀이장에 다녀왔어요~
일단 이곳은 경치가 너무 좋습니다. 뒤에는 계곡이 흐르고 폭포도 있고, 앞뒤로도 산으로 둘려쌓여있어서
참 좋더라구요.
물놀이장은 크게 2섹터로 나뉘어져있어서.. 한쪽은 좀더 낮고 한쪽은 살짝 더 깊습니다.
근데 깊어봐야 어른 무릎정도 높이뿐이 안되기때문에 튜브나 이런건 힘들거 같고,
대신에 어린아이들도 앉아서 놀기 좋습니다.
시간마다 이렇게 물을 뿌려줘요~ 사실 물뿌여주는건 몇개 없는데 옆에 분수도 있고,, 애들은 잘놀더라구요
그래서 초등학생 저학력 한정이라고 한거에요~ 고학년 아이들은 좀 심심할수도
멋지게 생긴 피아노 건물이 화장실이랍니다.
2층에 있어서.. 화장실 다녀오는게 좀 귀찮긴해요.ㅎ
유명한 피아노 폭포!
12시좀 지나니 아이들이 좀 제법오긴했는데 날이 더워서 그런지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한 10가족정도가 노는듯했어요~
유일한 액티비티 미끄럼틀..ㅎ 아이들은 그래도 잘놉니다.
계속 내려갔다 계단올라오고 체력빼기 좋조~
지나가는길에 물을 뿌려주는 장치~
매점도 있다. 라면 제조기도 있고, 짜파케티도 따로 끓여주는거 같더라구요.
커피도 저렴한편이였습니다.
주말에는 주차하기도 힘들고 사람도 엄청 많다고 하네요
주차대수는 약 20~30면정도 있어서 평일에는 꽤 여유가 있었습니다. 주차 관리해주시는 아저씨들도 계시고
휴대폰만 보고있지만 수영장내에 안전요원도 있었습니다. 에어팟 끼고 휴대폰 보는 MZ 안전요원..
여기는 확실히 어린아이부터 저학년까지가 놀기가 좋은거 같아요.
고학년 아이들에게는 시시한 물놀이장일수도... 뭐 발담그고 라면먹기에는 최고일수도?ㅎㅎ
네비게이션은 피아노 폭포를 치고 가면 됩니다. 남양주 근처에 맛집들도 많으니 수영하고 맛집에서 밥먹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집이 가깝다면 한번쯤은 추천!!
근데 1시간이상 가야한다면.. 그냥 동네 물놀이장 가셔도 좋을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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